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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마비,구토,어지럼증은 뇌졸중 전조증상? 즉시 병원 방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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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5 09:00
  • 기자명 이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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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 대찬병원 강여정 원장
사진. 인천 대찬병원 강여정 원장

감각마비, 구토,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응급질환으로 분류되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이 되면 뇌졸중 환자가 급증한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혈관이 수축되고, 혈관 수축은 혈압 상승으로 이어져 뇌졸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뇌졸중은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다. 혈관의 이상 부위에 따라 그 증상이 제각기 다르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편측 마비, 언어 및 구음장애, 감각 장애가 있다. 이외에도 보행 장애, 시야 이상, 복시 인지 저하, 균형 장애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저하되는 증상, 어지럼증과 구토, 보행 장애가 있다면 뇌졸중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이런 증상들이 심각하다가 몇 시간 내에 호전되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증상 호전이 아닌 뇌졸중의 강력한 경고임으로 이를 방치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3-6시간이다. 혈전용해제 정맥주사를 이 시간 안에 투여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사를 빨리 맞을수록 그 효과가 더 크다. 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 질환은 한 시라도 빨리 치료를 진행해야 심각한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안면 마비나 손가락 감각 저하가 없는지 꾸준히 살피고 겨울철에는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이나 목도리 등 보온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깅이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기고 특히 뇌졸중 발병률을 높이는 담배와 술은 멀리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등 혈관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뇌졸중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알아두고 주변 신경과 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인천 대찬병원 강여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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