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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 치료 시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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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6 10:30
  • 기자명 이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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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주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사진. 청주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잠을 올바르고 충분하게 자야 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체력과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수면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잠은 생존을 위해 기본적인 행위기 때문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생긴다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몸이 피곤한 것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사람이 무너지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불면증이 우울증,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 강박증 등 정신과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그리 보기 어려운 광경이 아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뇌신경계가 과잉으로 각성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수면으로서 안정을 취해야할 야간 시간에 신경과민 되어 도리어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증가하는 것인데. 이것은 불안증을 가중시켜 자율신경실조증, 신체화장애와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맥박과 체온, 스트레스 호르몬, 자율신경계 기능 및 신체대사를 각성시켜 잠에 제대로 들어갈 수 없도록 만드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밤에 충분히 잠을 취하지 못하면 수면부족 상태가 되어 불쾌한 감정을 처리하지 못하고, 낮 시간 동안 주의력 및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주간졸림증과 만성피로를 일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지나치게 예민해진 상태가 이어지고, 감정기복의 오르내림이 심해져 분노조절장애가 심해지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신경예민이 표출되게 되는 것이다. 신체 건강 역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만성두통 및 어지럼증, 기능성 위장장애와 같은 신경증이 가중되어 전체적으로 몸이 아프고 기운 없는 하루를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미 수면장애를 오래 앓았던 이들의 경우,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강박증, 우울장애 등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지나친 수면 불안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뇌 신경계 기능을 치료하는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불면증 치료하는 것 이외에도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방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불면증 치료와 함께 환자의 생활 개선도 중요한 부분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가급적 동일하게 지키며,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를 삼가며, 취침 전 전자기기 사용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낮 시간에 일조량을 충분히 쬐는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을 해주는 등 무리하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글. 청주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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