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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원형탈모, 작다고 방치했다간 전두탈모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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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4 13:56
  • 기자명 김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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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 성동점 홍정애 원장
발머스한의원 성동점 홍정애 원장

[팜뉴스=김응민 기자] 예전에는 탈모에 대한 인식이 주로 유전이 있는 사람에게만 나타난다고 여겼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탈모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원형탈모는 재발이 잦아 많은 이를 괴롭히는 탈모 유형이다.

그중 사행성 원형탈모는 2개 이상의 탈모 부위가 서로 이어져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이 탈모 증상을 방치할 경우에는 두피에서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는 전두탈모나 전신의 체모가 모두 탈락하는 전신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탈모가 악화할수록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한의학에서는 지나친 스트레스나 과로, 면역력 저하 등의 요인이 원형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원형탈모는 내 몸이 힘들다는 것을 두피로 알리는 건강 적신호 중 하나로 볼 수도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인체가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원형탈모가 발생할 우려가 더욱 커진다.

원형탈모를 스트레스 탈모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트레스도 원형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원형탈모가 생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 차이는 바로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계와 호르몬계 반응을 거쳐 부신에서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한다. 하지만 신경계와 호르몬계의 스트레스 반응이 비정상적이라면 외부의 적을 막아야 할 면역세포가 모근을 공격해 원형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원형탈모가 재발이 잦은 질환이라고 알려진 이유는 평소 무심코 반복했던 과로나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과 같은 부적절한 생활패턴이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기 때문에 원형탈모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탈모 치료와 함께 부적절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발머스한의원 성동점 홍정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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