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코스맥스그룹이 대만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선웨이바이오텍과 손잡고 5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나선다.

코스맥스바이오는 대만 선웨이바이오텍(SunWay Biotech)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만 국립 대학교의 기술지주 회사인 선웨이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연구기업이다.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논문을 100여편 보유한 대만국립대학교 판쯔밍(潘子明) 교수와 함께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제품으론 헬리코박터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억제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을 줄이는 'NTU101(L. paracasel)'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규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로 등록 승인을 받은 'NTU568(홍국)' 등이 있다.

이번 MOU로 코스맥스바이오와 선웨이바이오텍은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코스맥스그룹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에 대한 원료 기술력과 제품 생산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한편, 선웨이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양사는 기능성 연구부터 생산, 제품화 전반에 걸친 기술을 교류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사업기회 확대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복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질병 치료와 예방에 효능이 있는 5세대 파마(Pharma)바이오틱스 개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이다. 현재는 2세대인 프리(Pre)바이오틱스와 3세대 신(Syn)바이오틱스를 거쳐 4세대인 포스트(Post)바이오틱스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유산균 대사산물 및 사균체를 말한다.

박정욱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5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꿈꿀 수 있는 탁월한 기회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통해 양국의 보건 증진 및 산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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