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 사료 중 일부에서 미생물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돼 사람에게 2차 감염이 우려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한국가축위생학회지에 발표한 ‘광주지역 내 유통 중인 반려동물 사료ㆍ간식의 미생물 오염도 및 식품첨가물 사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료·간식 130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오염도와 식품첨가물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14개 제품(10.8%)에서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또 판매되는 사료 절반 가까이에서 보존료나 산화방지제 등 식품첨가물이 나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2022년 초 결성한 펫케어초기스타트업 투자조합1호(20억 규모)에서 투자한 펫케어 분야 6개팀이 ‘펫케어 얼라이언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펫케어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6개팀은 우주라컴퍼니(개/고양이 전용 신체측정 목걸이 캣모스 개발사), 뉴잇(수의영양학DB에 기반한 1:1맞춤형 정기배송 화식 및 밀킷 제조스타트업), 라이노박스(수의영양학DB 및 AI기반 사료/영양제 추천서비스 샐러드펫 운영사), 펫페오톡(공휴대폰을 CCTV화 해 Indoor
반려동물과 관련한 법률 상담을 하다 보면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하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이러한 경우 종종 동물 보호자들은 수술 시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의 열람을 병원에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수의사법 등 관련 법령을 살펴보면 동물병원 수술실에서 CCTV 설치는 의무가 아니며, 영상 자료 제공 의무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규율하고 있습니다.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르면 동물병원이 보호자에게 CCTV 영
동물권행동 카라 미디어 속 동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한 ‘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이하 동모본)를 19일 오픈했다.동모본은 미디어에서 어떤 동물도 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을 위한 온라인 공간이다. 2022년 드라마 ‘태종 이방원’ 낙마 촬영 과정에서 사망한 말 ‘까미’를 기억하고, 더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 시청자 제보로 시작된 이 사건은 방송 촬영 현장의 동물 학대 문제를 대중에 알리고 이후 문제가 된 방송사의 동물 안전 보장 가이드라인 도입 같은 변화를 끌어냈다. 동모
대한수의사회가 1월 18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설 연휴(1.21.토~1.24.화) 동안 진료하는 각 지역별 동물병원 정보를 공개했다.이번 정보 공개는 정부의 설 명절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반려산업동물의료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우리 회 각 시·도지부를 통해 전국 동물병원의 설 연휴 진료 가능 일자를 조사했다.지난 12월 30일(금)부터 1월 11일(수)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진료 동물병원 위주로 조사되었으며, 총 318개의 동물병원이 설 연휴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일자별로는 21
반려동물 혈통분석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업체인 제네시스에고(대표이사 권창혁)는 18일 싱가포르 'BioAcumen Global'사와 연간 3천세트를 제공하는 '혈통분석·헬스케어 서비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oAcumen Global은 오미크론 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생명공학회사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혈통분석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네시스에고는 BioAcumen Global의 견종·혈통 테스트에서 3가지 샘플 견종과 질병 및 키와 몸무게까지 정확하게 맞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계약을
컴페니온은 1 월 19 일 반려동물 전문 의약외품 스토어를 포함한 헬스케어 플랫폼 앱 ‘파우소나’를 정식 출시한다. 앱 출시를 기념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외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파우소나 앱은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의약외품 스토어 ▲반려동물 건강 콘텐츠 ▲필수품 가격비교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반려동물 의약외품 전문 스토어에서는 약사가 직접 선정한 의약외품을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신뢰할 수 있는 의약
반려동물을 위한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이 미국 내 동물병원들과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 기반 동물 의료 환경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에이아이포펫에 따르면 미국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동물 의료 환경은 회사가 개발한 반려동물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반려동물 건강 정보가 반려인과 동물병원 사이에 공유되고 대면/비대면 진료로 연계되는 서비스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동물병원 알리시아 퍼시픽 동물병원 (Alicia Pacific Veterinary Center),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문재봉)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엔테로바이옴(대표 서재구)과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균주 기반 반려동물 사업 양해각서(MOU)’를 9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이하 아커만시아)’ 균주를 활용해 체지방 감소와 피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반려동물 영양제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아커만시아는 체내 장 점막에 서식하는 균주로, 건강에 중요한 미생물 중 하나다. 국내외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등 피부 질환, 장 질환 및 비만 환자들에게는
블록체인 기반 논휴먼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파우누스 글로벌(대표 주현)이 반려동물 산책 기반 토탈 헬스케어 M2E(Move to Earn)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핌'(petpym) 상표권을 9일 등록하고 개발에 착수했다.펫핌은 한글의 꽃이 ‘핌’에서 따온 네이밍으로 '반려인에게 새로운 재미와 보상이 피어난다'는 의미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앱은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반려동물 품종 선택 후 AI를 통해 이미지를 자동 변환해 가상 이미지 캐릭터를 제공한다. 회사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비반려인을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