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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같은 연골 손상,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고려할 수 있어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70~95%까지 재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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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5 19:05
  • 수정 2022.08.08 06:20
  • 기자명 이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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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북연세병원 박영식 병원장
사진. 강북연세병원 박영식 병원장

[팜뉴스=이석훈 기자]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관절을 효과적으로 재생할 방법이 없어 통증을 완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치료가 진행됐다. 더욱이 한번 닳아버린 연골은 재생이 어렵고 동반되는 증상인 통증과 부종은 고통이 커 환자들에게 큰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최근 진행되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환자 무릎 연골을 70~95%까지 재생해 수명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에 사용되는 카티스템은 탯줄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식 거부 반응이 없도록 만든 제품이다. 탯줄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는 성인 줄기세포에 비해 분화능력이 높다. 

줄기세포는 크게 몸속 미분화 세포인 성체줄기세포와 배아를 이용하는 배아줄기세포로 나뉘는데, 배아줄기세포는 어떤 조직으로도 변할 수 있지만 생물 윤리적인 문제로 사용이 금지됐다. 현재 치료에는 성체줄기세포만 사용된다. 

연골재생을 위해 사용하는 성체줄기세포는 대부분 제대혈 줄기세포다. 이는 신생아 출산 시에 나오는 탯줄에서 채취한 것으로, 세포 활성도가 높고 수명이 긴 편이다. 

하지만 이는 줄기세포 치료는 수술이 필요한 치료법이다. 수술적인 방법으로 연골이 마모된 부위를 정리하고, 손상된 부위에 직접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치료 방식이다.

수술적 방식이란 뜻은 줄기세포를 연골결손부위에 어떻게 고정하느냐가 중요함을 뜻하기도 한다. 연골결손 부위에 고정 물질과 같이 고정을 해줘야 연골이 재생되기에 이 과정이 중요하다. 무릎 관절은이식 거부반응이 없는 부위라 줄기세포를 잘 고정하기만 하면 연골 위치에서 증식하며 성공적으로 연골을 재생하게 된다.

퇴행성관절염 초·중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제대혈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손상된 연골을 치료할 수 있다. 다만 퇴행성 말기가 되어 뼈가 변형되면 줄기세포로 연골을 만들어도 버티기 어렵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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