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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엑손19·21 변이에 효과적 "잠재력 보였다"

추적관찰기간 중앙값 7.1개월, 객관적반응률(ORR) 50% 이상
CHRYSALIS-2 임상 하위 코호트 20명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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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5 06:00
  • 수정 2022.08.06 18:11
  • 기자명 김민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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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사진. 게티이미지

[팜뉴스=김민건 기자]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렉라자(레이저티닙)' 조합이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치료에서 잠재적 가능성을 보였다는 새 데이터가 공개됐다.

4일 얀센은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 L858R 활성화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중 재발·전이성 환자에서 리브리반트-렉라자-항암화학요법(카보플라틴 또는 페메트렉시드) 투여군을 대상으로 임상에서 특정 코호트의 새로운 효능·안전성 데이터를 일부 공개했다.

리브리반트는 엑손20 삽입변이 2차 표적치료제이며 렉라자는 T790M 변이 2차치료 표적항암제다. 이 제품들은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 L858R 치환·T790M 변이 1차 치료에 쓰이는 3세대 TKI제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직접 경쟁을 목표로 임상 진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연구 자료는 'CHRYSALIS-2(NCT04077463)' 1b/2상으로 이미 2가지 이상의 주요한 치료를 받은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했다. 세부적으로 3세대 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14명), 1세대 TKI 이레사(게피티닙·3명), 2세대 TKI 지오트립(아파티닙·3명)으로 확인됐고 이들 중 일부는 항암화학요법(5명)도 받았다. 

코호트 분석 결과 추적관찰기간 중앙값 7.1개월 시점에 리브리반트-렉라자-항암화학요법 조합은 객관적반응률(ORR) 50% 이상을 나타냈다. 얀센은 해당 코호트 군에 참여한 20명 중 15명이 치료에 남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호중구감소증(85%), 발진(75%), 구내염(60%), 피로, 편두통(50%), 혈소판 감소증, 메스꺼움(40%) 등이었다.

이번 공개된 자료의 자세한 내용은 올해 8월 6~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IASLC 2022 WCLC에서 구두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얀센은 질병이 진행 중이거나, 타그리소 투여 후 진행 환자를 대상으로 리브리반트-렉라자-화학요법 병용 시 연구도 진행 중이다. 폐암 치료 전문가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3상 'MARIPOSA-2 (NCT04988295)'다. 현재 환자 모집 중에 있다.

한편, EGFR 변이는 28개 엑손으로 구성된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에 돌연변이가 생긴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EGFR 변이로는 엑손18, 엑손 19, 엑손 21이 있다. 이중에서도 엑손19 결손, 엑손21 치환(L858R) 변이의 빈도가 제일 많아 이를 '흔한 EGFR 변이'라고도 일컫는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가 T790M이다.

이레사, 타쎄바, 타그리소 같은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가 개발되면서 EGFR 변이에 본격적인 표적치료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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