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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과연 ‘문샷(Moonshot)’이 맞을까 

[기획] 앨버트 불라 회장 자서전에 숨은 비밀...백신 개발 뒷이야기의 ‘명’과 ‘암’
공격적이고 과감한 투자, 국내 제약 ‘참고 사례’
But 오미크론 변이 백신 부작용 언급 없어... 샴페인 일찍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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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7 06:00
  • 수정 2022.07.07 22:52
  • 기자명 최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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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최선재 기자]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이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책 제목은 ‘달 탐사선 발사’를 뜻하는 문샷(Moonshot)이다.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의 백신 개발이 인류 최초의 달 탐사선 발사 성공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업적이란 의미다. 

불라 회장(이하 불라)은 화이자의 백신 개발을 문샷, 즉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단 9개월 만에 과감한 백신 개발 투자는 물론 후보물질 연구개발과 동시에 생산과 유통까지 동시에 추진하면서 팬데믹의 위협을 방어했다는 자신감이 책 곳곳에 묻어 있다. 

불라가 밝힌 화이자의 경험과 노하우는 국내 제약 업계에 시사하는 의미가 적지 않다. 하지만 책의 일부 대목은 불라와 화이자가 백신 개발 성공론에 천착한 나머지 너무 일찍 축배를 들었다고 곱씹어볼만한 부분도 상당하다.  

그렇다면 화이자의 백신 개발은 과연 ‘문샷’이 맞을까. 화이자 백신을 통해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팜뉴스가 기획으로 불라 회장의 자서전 ‘문샷’에 대한 집중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게티이미지, 지구(위)와 달 표면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 ‘문샷’으로 이름 짓다  

불라는 책 서두에서 “오늘날 문샷의 개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원래 달 탐사선 발사를 뜻하는 문샷은 1949년 미국인들이 우주 탐사를 계획했을 때 처음 쓰였다”며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통한다”고 밝혔다.

불라는 “마주카토 교수(경제학, 런던 칼리지)는 탐사선의 달 착륙 성공으로 지구 생명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파급 효과’를 목격했다고 썼다”며 “이는 처음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기술과 조직의 혁신이다. 제가 이번 책의 제목을 문샷이라고 지은 이유”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케네디의 문샷처럼,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새로운 백신 개발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이는 화이자가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과학적 지식을 단 9개월만에 통합하고 다른 많은 과학 분야에서 파급효과를 내면서 지구상의 생명체에 예상보다 더욱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단언했다. 

불라가 자신을 ‘케네디 대통령’, 코로나19 개발 프로젝트를 ‘문샷’으로 빗댄 것. 인류 최초로 달에 도착한 아폴로 11호에 집약된 과학기술이 인류 발전에 공헌했듯이,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한 화이자의 도전이 수생명을 구하고, 첨단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자평이다. 

1969년 7월 16일 오전 9시 32분(동부 표준시) 케네디 우주 센터의 발사 단지 39A에서 우주비행사 닐 A.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에드윈 E. 올드린 주니어와 함께 아폴로 11호 새턴 V 우주선이 이륙했다.(위키 백과 캡처)
1969년 7월 16일 오전 9시 32분(동부 표준시) 케네디 우주 센터의 발사 단지 39A에서 우주비행사 닐 A.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에드윈 E. 올드린 주니어와 함께 아폴로 11호 새턴 V 우주선이 이륙했다.(위키 백과 캡처)

# 국내 제약 ‘억(億)’소리에도 놀라는데 화이자는 ‘조(兆)’ 소리 났다

2020년 3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작됐다. 팬데믹은 점차 전 세계로 퍼지고 있었다. 불라도 책에서 “우리는 그해 3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러스 염기서열이 공개되자마자 화이자의 분자 도서관에서 그와 일치하는 항 바이러스 화합물질을 찾기 시작했다. 일치할 가능성이 크지만 추가 테스트가 필요한 몇 가지 화합물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원진들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 물질과 백신 개발 후보 물질을 모두 의논했다”며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 비용이 필요했다. 당시 화이자의 최고 재무책임자가 R&D 책임자에게 추정 예산을 물었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불라는 이어 “R&D 책임자가 투자 예상치를 제시했을 때 재무 책임자의 표정을 여전히 기억한다”며 “설상가상으로 화이자 바이오 제약그룹 사장은 각국의 봉쇄 조치가 백신 개발 사업의 예상 수익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백신 개발을 진행 해야 했다. 수없이 많은 생명이 걸린 위험한 상황에서 돈은 우선 고려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경영진 모두가 동의했다. 이날 우리의 문샷이 시작됐다”고 회고했다. 

결국 화이자는 R&D 예산을 2020년 98억 달러(12조)를 쏟았다. 지난해에도 138억 달러(18조)를 투자하면서 R&D 투자액이 세계 20대 글로벌 빅파마 중 1위를 기록했다. 전염병과 같은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 신약 개발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R&D 투자를 감행했다는 점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고할 만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 신기술 mRNA 채택...‘바이오엔텍’과 협력

화이자 연구팀이 제안한 백신 개발 기술은 mRNA(메신저리보핵산)였다. 연구팀은 “mRNA가 이상적이다.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업데이트가 용이해서 부스터 용으로 빠르게 수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데노 바이러스나 다른 바이러스 벡터 기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뿐 아니라 아데노바이러스에도 항체를 만들기 때문에 추가 접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답했다. 불라와 화이자는 결국 2020년 4월 9일 바이오엔텍과 mRNA 기술을 이용한 백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불라의 회고에 따르면, 이날 화이자는 선금으로 7200만 달러(약 870억원)을 주고 향후 성과에 따라 5억 6800억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바이오엔텍이 6억 3600만달러(약 7600억원)을 받는 계약이었다. 화이자가 바이오엔텍의 주식을 현금 1억 1300만 달러(약 1400억원)에 매입해 지분율도 2.3%로 끌어올렸다.  

이는 바이오엔텍이 지닌 mRNA 기술에 대한 확신 때문이었다. 불라는 “그들이 보유한 mRNA 기술은 효능이 뛰어난 계절 독감 백신을 만드는데 필요한 잠재력이 있었다. 매우 뛰어난 지식과 당장 백신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 충분했다”고 전했다. 화이자가 모더나처럼 독보적인 mRNA 기술이 없었지만 파트너사와의 협력과 투자로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 냉동고 농장과 초저온 운반 용기 

불라는 책 중반부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자들로 환상적인 백신팀을 꾸렸고 즉시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며 “몇주 뒤인 4월 화상회의에서 연구팀은 임상 3상 연구를 2021년 하반기까지 끝낼 수 있는 공격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그들의 계획은 수년이 소요된 연구를 18개월로 압축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이자의 생산 책임자는 같은 회의에서 18개월 이내에 적절한 원자재 공급처를 찾고 mRNA 생산에 적합한 전문장비를 새로 설계하는 등 생산 공정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불과 몇 달 만에 수천 만회를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백신 개발과 동시에 제조·설비·유통 시스템 개발 작업에 돌입한 배경이다. mRNA 백신은 영하 70도로 보관해야 한다. 생산 책임자는 영하 70도에서 수백만회의 분량을 저장할 수 있는 설비를 최단시간 안에 구축하고 유통하기 위해 ‘냉동고 농장’과 ‘초저온 운반 용기’를 제안했다. 

그는 화이자 임원진에게 “기존 제품 재료를 현재 보관 창고에서 임시 보관 창고로 옮기고 기존 창고를 축구장 크기의 ‘냉동고 농장’으로 개조할 예정”이라며 “생산팀은 각각 30만회 접종 분량의 백신이 저장 가능한 대형 냉동고 500개를 설치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총 1억회 이상의 접종분을 저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물론, 초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전 세계 곳곳에 백신 접종분을 유통할 방법도 찾았다”며 “낮은 온도를 유지하며 물건을 나를 수 있는 자동차나 비행기는 없기 때문에 콜드체인(저온 유통망)이 필요한 다른 백신이나 약품과 같은 방식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만약 1~2주 동안 영하 70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운반용기를 확보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제안했다.

그는 “상자를 드라이아이스로 채우면 된다. 이 상자들을 자동차, 비행기 등 전세계 곳곳에 보내고 도착하는 즉시 드라이아이스를 계속 보충해주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며 “미국에서 생산되는 드라이아이스의 1~2% 양이 필요한데 우리 공장에서 직접 드라이아이스를 만들어 현장에 곧바로 투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약 20억달러(2조 4000억원), 백신 제조와 공급 그리고 유통 시스템 마련에 화이자가 투자한 총액이다. 

앨버트 불라 회이자 회장(위키 백과)

# 팬데믹 게임 체인저? 코로나19 백신의 등장

약 9개월 뒤인 2020년 11월 8일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3상 중간 효능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날이었다. 

백신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이날 불라에게 “희소식이다. 연구가 성공했다. 해제된 데이터를 검토한 DMC(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서를 즉시 제출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백신의 효과는 95.6%다. 최종 판독을 진행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FDA는 결국 약 한달 뒤 화이자 백신을 긴급사용 승인했다. 이튿날 유럽연합도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그 이후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 100여국에 배포됐다. 불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에 대한 소식을 접한다는 것은 매우 감동적인 일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은 최고의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전 세계 클리닉이나 병원에 도착해 의료진과 접종자의 팔까지 가는 여정을 지켜보면 성취감이 몰려왔다”며 “트럭들이 차례로 떠날 때 기쁨을 느꼈다. 허들 육상선수나 마라톤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 느끼는 감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문샷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미 의회에서 문샷 프로젝트 연설을 하는 케네디 대통령(위키 백과)

# 팜뉴스 에필로그...불라는 돌파감염을 ‘왜’ 예측 못했을까 

하지만 불라의 책 ‘문샷’을 읽고 또 읽은 이후 팜뉴스 취재진은 의문을 감출 수 없었다. 화이자 백신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화율 예방으로 전체적인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책은 오미크론 변이 등의 최근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미크론 변이가 출몰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이 일어났다. 부스터샷을 접종해도 죽어가는 고령층이 있었다. 그런데도 불라는 책에서 ‘델타 변이’만 언급하고 오미크론은 패싱한 채로 오로지 백신의 효과성만을 부각했다. 

책의 발간 시점이 팬데믹 도중이었기 때문에 더욱 실망스러운 대목이었다. 오미크론 변이로 숱한 돌파감염으로 인류가 다시 팬데믹 공포에 휩싸인 상황에 대한 불라와 화이자의 백신 대응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화이자가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렸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구나 책에는 불라가 ‘백신의 효과 지속기간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인정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도 나온다. 그는 “2021년 6월 말이 되자 이스라엘에서 전국적으로 확진 사례가 다시 급증했다. 감염성이 더 강한 델타변이 출현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었다.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와 면역효과 감소로 인한 감염사례를 신속히 판단해야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만약 사실이라면 델타변이를 즉시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백신이 개발해야 했다”며 “분석 결과 백신의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졌는데 특히 2020년 12월부터 대규모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 접종자의 경우 델타 변이로 인한 감염과 그에 따른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는데 백신 효과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화이자의 백신 개발 이후 백신의 효과 지속기간은 논란을 초래했다. 화이자 백신 임상 3상(FDA 제출 기준) 중간 분석과 최종 분석 결과에서 효과 지속기간에 대한 연구가 치밀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불라가 책을 통해 이점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새로운 형태의 백신 추가 접종, 즉 부스터샷의 명분으로 활용하면서 돌파 감염과 효과 지속 기간 문제를 외면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 화이자의 문샷...과연 진짜 ‘문샷’이 맞을까?

케네디 대통령은 1960년 “10년 안에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는 문샷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약 9년 만에 닐 암스토롱을 태운 아폴로 11호는 달에 도착했다. 달을 보기 위해 망원경 성능을 늘리지 않고 최고의 과학기술로 달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혁신적인 사고가 결국 현실로 일어난 것이다. 이것이 문샷 프로젝트의 본질이다. 

하지만 불라의 문샷을 읽고 나면 “화이자 백신이 출시됐는데 팬데믹은 왜 종식되지 않았을까?”라는 근본적인 문제의식이 떠나지 않는다. 케네디의 문샷 프로젝트는 인류의 자취가 달 표면에 도달한 이후 프로젝트가 종국적으로 완료됐지만 팬데믹은 여전히 일상을 파괴하고 올 가을 재유행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블라의 ‘문샷’에서는 백신에 대한 이상사례나 부작용에 대한 언급이 단 한 줄도 없었다는 점이다. 

국내 보건당국은 이미 화이자 백신으로 인한 심근염과 심낭염을 백신 부작용 사례로 공식 인정하고 보상에 돌입했다. 유럽의약품청도 지난해 7월 심근염과 심낭염을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새로운 부작용으로 올리라고 권고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불라 회장은 마치 자신이 인류를 구원한 것처럼 책의 이름을 ‘문샷’으로 지었다. 화이자 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체인 백신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는 자부심 가득한 예찬론만 가득할 뿐, 정작 해명하거나 설명해야 할 부작용과 이상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을 지켰다. 

물론, 화이자가 단 8개월 만에 백신을 개발한 것은 제약 역사에 기록될 만한 성취다. 국내 제약 업계가 본 받을 만한 비즈니스 전략과 기민한 결정도 수차례 나온다. 하지만 독자와 대중의 시선으로 책을 바라보면, 화이자 백신에 대한 미완의 과제가 쌓여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케네디의 문샷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달을 향해 출발한 아폴로 11호를 이끈 닐 암스트롱은 털 끝 하나 다치지 않고 무사 귀환했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 또는 부스터샷을 맞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로 수많은 인류는 돌파감염으로 죽어가고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마저 무사히 돌아오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영원히 사라져야 불라 스스로 강조한 ‘아무도 배제당하지 않는’ 형태의 진짜 ‘문샷’이 완성되는 것은 아닐까. 훗날 화이자 최고 수장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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